Title 새해, 지혜를 더하게 되길 ....
Poster 최현 Date 2020-01-02 Visit 910

“선생님, 내 자식이지만 도무지 어떤 방향으로 대화를 해야 할지 어렵네요.  초등학교 때는 안 그랬는데 너무나 달라진 아이를 보며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청소년기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께서는 모두 공감하실 것입니다. 겪을 만큼 겪었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께서도 다양한 현상으로 다가오는 자녀의 청소년기 성장통에 대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매우 안타까워하십니다.  

청소년 시기는 본인의 identity를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성 인식, 부모 및 친구와의 관계 등 유아기나 아동기와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이는 단계이기 때문에 자녀를 바라볼 때 reframe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자녀의 기질에 대해서, 애착 관계에 대해서, 인지발달 과정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발달심리학에 대해 미리 공부해 둔다면 자녀를 조금 더 잘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녀교육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분들의 조언을 듣게 된다면 자녀의 고충이나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고, 지혜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방에서는 천편일률적이고 대학입시만을 위한 상담이 아니라 먼저 사람을 살리는 Only One의 개념으로 상담하며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다르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만방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상황을 서로 공유하며 지혜를 모아서 여러 가지 방법과 경로를 통해서 상담을 합니다. 가지 모임에서, 교무실에서, 생활관에서, 동아리에서 많은 상담을 하면서 인생의 선배이며 멘토로서 마음을 다하여 학생들을 돕고자 노력합니다. 

만방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상담할 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원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첫째, ‘If I were his/her parent’. 부모의 심정으로 학생들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상담을 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라이프 스토리에 관심을 갖고 최대한 깊이 있게 이해한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분석을 하며 상담을 하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둘째, ‘Person by person’. 학생들의 성격과 기질을 참고하며 사람마다 다른 어프로치를 시도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났습니다. 이 소중한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성향과 시기에 따른 현상을 이해하고 나눕니다. 우리 학생들은 누구나 special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셋째, ‘Listening’. 학생들의 말을 경청합니다. 바로 답을 주기보다는 대화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며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합니다. 

넷째, ‘Wisdom’. 위로부터의 지혜를 얻고자 부단히 노력합니다. 오늘도 학생을 위해 죽을 각오로 살아가겠다는 만방교사 선언문은 단순히 표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로부터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 바로 만방 교사들입니다. 아이들에게 바른 삶을 요구하기보다는 먼저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가고자 매일매일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만방학생들이 여러분의 가정과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의 미래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들이 될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 가운데 내면의 파워를 길러 저력 있는 지도자가 되도록 새해에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지혜를 더하게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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