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child.”
Poster 윤 성 Date 2021-03-24 Visit 344

어느 책을 읽다가 “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child.”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한 명을 기르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만방학교에서 3년 넘게 교사로서 근무하면서 학생 한 명을 위해 소통하며 협력하는 학부모님들, 선생님들의 모습은 저에게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줍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교육의 정의 중 하나는 “인간 행동의 계획적인 변화” 입니다. 만방에서는 그 변화의 지향점을 더욱 분명히 제시합니다.

교육이란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다양한 파워를 길러주는 것입니다. (『세븐파워교육(개정판)』, p36).

분명한 지향점을 향해 달려가며 교육의 3주체 ‘학생-학부모-교사’가 보여주는 상호작용과 협력은 만방교육의 실현을 가능케 합니다. 그 저력은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에서 더욱 빛이 납니다. 작년 2월에 이미 온라인 수업과 캠퍼스 준비 완료, 정상적인 학사 일정 소화, Online Summer/Winter School 등. 학생들의 바른 교육을 위해 매주 가정통신문, 학부모 감상문, 이메일 공지사항, 설문지 등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지 못했다면 불가능했을 것들입니다.

가을학기를 마무리하고 오직 학생들의 안전과 습관 유지, 학업 실력 향상을 위해 자진하여 방학을 반납하고 4주 동안 Online Winter School을 진행한 중국, 미국, 캐나다, 한국의 선생님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오직 학생들을 제대로 기르기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할 뿐입니다.

Online Winter School 이후 각 가정에서 부모님들께서 만방의 선생님으로서 자녀들을 잘 교육해주실 때, 만방교사들은 한 학기 동안의 수업들을 돌아보는 교사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학생 학습 상황 분석, 더욱 효과적인 교수-학습 모델 사례 공유,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들을 가감없이 나누면서 단순 지식 전달 이상의 교사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봄학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만을 바라보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파워를 기르며 변화하도록 부모님들께서도 만방은 도깨비방망이가 아님을 기억하시고 선생님들과 한마음으로 함께 진정한 교육을 위해 서로를 응원하는 한 학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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