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만물에 깃든 창조주의 능력
Poster 이운용 Date 2021-06-23 Visit 433

지구의 생태계를 본떠 소규모로 구현하고자 했던 과학자들의 노력이 있었다. 바이오스피어 2 프로젝트(Biosphere 2), 햇빛 외의 외부와 차단된 환경에서 100년 동안 자급자족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이지만 2년 만에 실패를 선언하고 현재는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을 담은 박물관으로 남아있다.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의 방출, 미생물들의 산소 과다 흡수 등 여러 실패의 원인을 찾았지만, 그만큼 완벽하게 설계되지 않는 이상 지구의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바이오스피어 1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었을까? 인류가 설계하지 않았지만, 이 첫 번째 생태계 프로젝트는 광활하고 적막한 이 우주의 한 켠에서 지구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현재까지도 안정적으로 인류의 보금자리로서의 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태양으로부터 적당히 따뜻하게 빛을 받을 수 있는 경이롭도록 알맞은 거리, 우주의 파괴적인 방사선을 막아내는 지구의 자기장, 낮과 밤의 일교차를 줄여주면서 과도하게 데워지지 않게 적당한 수준의 대기(Atmosphere), 그리고 이 안락한 환경에 조성된 다양한 모습의 생태계. 

그 누군가가 설계하고 조성한 이 지구의 하나하나를 보자면 그 놀라운 정교함과 오묘함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바다, 열대 우림, 사막, 초원 등 다양한 환경이 서로 톱니바퀴처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신의 존재를 믿든 믿지 않든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우리는 삼라만상에 대한 경외감에 사로잡혀 빠져들기 마련이다.  

"This most beautiful system of the sun, planets, and comets, could only proceed from the counsel and dominion of an intelligent and powerful Being." -  Isaac Newton

그러나 아쉽지만, 모두가 동일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 환경에서 동일한 경이로움을 느끼고 감탄하지는 않는다. 앞서 말한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마치 윤동주의 ‘서시’를 읽은 한국인과 미국인처럼 그 느낌의 깊이가 확연히 다를 것이다. 수업을 통해 평소 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을 비슷하게나마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자연의 법칙과 우주의 움직임을 이해했을 때 마음속에 우러러 나오는 순수한 경외심은 그 안에 깃든 창조자에 대한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현재 재학 중인 한 학생의 글로 마무리 하고 싶다.

“우리 앞엔 두 가지의 선택이 있다. 하나님이 생명체와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믿음과 시간이 흘러 생명체가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믿음이다.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는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다. 예수님을 믿고 나의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산다. 마음에 예수님이 계신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굳건히 지키고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린다. 우리는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고 최선을 다한다. 학생인 우리는 학업, 공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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