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함께 나누는 이야기] 아시아 라디오 사연
Poster 아시아 나무 Date 2020-07-01 Visit 238

아시아 나무(10학년)

사연#1 
이번 학기 배운 것 중 하나는 ‘감사’입니다. 10학년이 되고 나니 학습량이 늘어나고 해야 할 것도 많다는 부담감이 불평으로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불평은 나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불평하게 만드는 아주 위험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단지 불평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만 가지고는 불평을 이길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평을 이기는 방법은 감사이고 한 사람에게 시작된 감사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열어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감사 훈련을 통해 내가 감사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른 친구가 감사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감사의 요소를 찾을 수 있었고 반 감사일기를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모든 친구가 열심히 반 감사일기를 쓰며 반의 흐름도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모두 불평보다 감사의 눈으로 매 상황을 바라보니 감사 표현도 더 쉬워진 것 같습니다. ‘감사는 표현할 때 완성된다’라는 말을 잘 믿고 표현하자는 섬김이의 말을 잘 따라준 10학년 친구들에게 그리고 긍정적인 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반 섬김이 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연#2
한국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흐르는 대로, 친구도 원하는 대로 골라 사귀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서슴없이 했었던 저였지만 만방에 오고 여기서 배운 인간관계는 아주 다르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친구들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주기 위해 노력했고 동생들 또한 저의 버팀목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방에 오기 이전, 순간순간 짧은 쾌락과 재미를 쫓아 살던 저에게 이렇게 바르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처음에는 재미없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힘들어하는 저를 제 주변의 사람들은 너무나 반겨주었고 자신의 지혜와 생각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제야 저는 저 스스로가 마음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자 그간 보이지 않던 작은 감사와 주변 사람들의 사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초점을 너무 오랫동안 ‘나 자신'에 맞추고 있다 보니 함께 한다는 것은 저에게 쉽지 않았습니다. 나를 도와주는 만방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 감사를 표현하고 받은 만큼 흘려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이 동역자들에게 사랑한다고 이 라디오를 통해 전해주세요!


사연#3
이번에 우리 10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특송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들'입니다. 이번 학기 저희는 서로가 서로에게 단순히 친구 이상의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특별한 사람임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했었더라면 느낄 수 없었던 공동체의 소중함을 저희는 배워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공동체로 모여있는 우리는 가끔 불편함을 느끼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은 우리를 자기중심적이지 않게 생각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마음을 두게 합니다. 그리고 불완전한 우리의 관계가 하나님 안에서 완성되어갈 때 우리는 혼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기쁨을 얻게 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두 사람과 하나님이 삼각형의 꼭짓점이라면 하나님께 같이 나아감으로써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것을 우리는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마음을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가장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각자 하시는 일은 다르시고 모습도 다르시지만, 모두가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려는 그 한 목표를 바라보고 가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미치는 선한 영향력은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닮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저는 너무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또 반끼리, 방끼리만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년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인 것 같습니다. 만방이라는 공동체는 분명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이 주신 선물일거라 확신합니다. 우리 이 선물 같은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나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처럼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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