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독후감] '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을 읽고
Poster 허재희 Date 2021-10-13 Visit 167

열방 나무 / 예비 졸업반 허재희(11학년)

내가 처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나와 아주 친한 친구 중 하나님을 믿지 않고 믿으려 하지 않으며 하나님에 대해선 항상 반박만 하는 친구가 있었다. 난 그 친구를 탓하고 싶지 않았다. 나도 그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최대한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삶으로 하나님을 보여주기로 했다. 이 책은 더욱이 (한국인들이 믿는) 서울대의 교수님들이 쓴 글이라 그 친구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다.
 
내가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과학이다. 하나님을 안 믿는 대부분의 사람이 하는 말이“나는 과학만 믿어. 그건 과학적으로 말이 안 돼.” 이다. 하지만 모든 크리스천이 알듯 과학은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과학을 만드셨을까. 과학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무엇일까. 책을 읽으며 이 질문에 하나씩 답을 할 수 있었다.
 
우선 이 책에선 상대성이론에 대해 잘 설명되어있다 책을 통해 상대성이론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상대성이론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 하나님께선 상대성이론을 왜 만드셨을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모든 게 다 끝이라고 생각한다. 이 땅에서의 삶이 마치 전부인 것처럼 하나님과 멀어지면서까지 성공을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하나님의 6일간 천지창조는 인간에게 140억 년의 시간이다. 하나님께선 이 상대성이론으로 이 땅에서의 삶이 얼마나 짧고 작은 것인지 알려주신다. 우리의 140억 년이 하나님의 6일 인 것처럼 우리가 중대하게 생각하는 이 땅에서의 삶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과 비교하면 먼지만큼 작고 짧을 것이다. 그러니 이 작고 짧은 삶을 위해 하나님을 떠나 죄짓고 성공만을 쫓는 건 참 어리석은 행동이다.
 
두 번째 배움은 해와 달보다 빛과 어둠이 먼저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게 뭘까. 난 우상숭배와 자만하지 않는 것인 것 같다. 만약 해와 달이 먼저 생기고 빛과 어둠이 생겼다면 우리는 해와 달이 빛을 낸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과거에 태양과 달을 우상숭배 했던 우리의 조상들도 이러한 이유였을 수도 있다. 또 이런 우리의 사고방식이 우리 삶에도 적용 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이 무언가를 잘하거나 조금 돋보이게 되면 자신의 능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능력의 원천을 잘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빛을 먼저 만드시고 해와 달에 그 빛을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능력을 부여해주신 것이지 절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세 번째 질문 하나님은 왜 지극히 작은 물건에조차 수많은 기능과 특징을 주셨을까. 이 책에서는 예시로 철과 나노입자를 제시한다. 철은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고 그 특성은 너무 많아서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나님은 왜 굳이 생명의 호흡도 가지고 있지 않은 철에 많은 특성을 만들어놓으셨을까. 하나님께선 이를 통해 우리를 향한 계획의 섬세함과 방대함을 알려주시려는 것 같다. 하물며 철에조차 세밀한 계획 끝에 수많은 특성과 능력을 주시며 만드셨는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는 얼마나 큰 계획을 세우고 만드셨을까.
 
이런 깨달음 후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설명한 모든 원리 속엔 하나님의 목적과 깊은 뜻이 있고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께선 우리가 과학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길 원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게 하나님께서 과학을 만드신 이유인 것 같다. 비록 사람들은 과학과 신앙이 모순된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과학을 만드셨고 현대의 우리는 이 과학의 5%도 모르는 부족한 인간이다. 과학으로 하나님을 판단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과학을 탐구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결론지었다.

 
Attach
Prev [함께 나누는 이야기] I Train to Grow
Next [독후감] ‘성경에 있는 과학적 사실들’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