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함께 나누는 이야기] 선물
Poster 최완석 Date 2021-12-22 Visit 330

열방 나무/ 졸업반 가지 최완석(12학년)

감사나눔할 때 자주 나누곤 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한 가족처럼 옆에서 응원해주는 친구, 동생들,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부모님, 열심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선물처럼 곁에 계시는 주님께 받은 감사를 나누곤합니다. 주님께 받은 제일 큰 선물은 바로 바뀐 제 자신임을 확신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세상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부족한 신앙을 가졌던 고등학생인 제가 이곳에 와서 세상에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 한 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CSL, 선생님께 교육도 많이 받고, 마음 속에 이미 자리잡은 생각들이 요동치던 시기를 거쳐 고중,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구나를 느끼고 스스로의 한계에도 무척 많이 부딪혀 보며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시기를 거쳐 예졸, 이제는 성숙해 졌구나를 스스로 느끼며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던 순간들이 모이고 다가올 미래에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며 훈련했던 시기와 마지막 졸업반, 대학을 앞둔 지금 대학문 너머에 있는 펼쳐진 삶에 대해 확고한 마음과 함께 한 줄로 결론에 도출했습니다. 

나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고 앞으로 나아갈 삶 가운데 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주님의 향기를 흘려보낼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말입니다. 이렇게 어찌보면 거창한 저의 마음가짐은 단 한 번에 생기진 않았습니다. 치열하게 공부하다가 지졌을 때 손잡아 기도해주던 방 형 또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방에 들어가면 실실 웃으며 함께 웃게해준 동생들이 있었기에, 신앙적으로 부족했던 저를 매주마다 주님의 온기로 채워지게 해주셨던 선생님들과 JG 모임이 있었기에,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 때 너무나도 쉽게 성경을 펴 기준을 세울 수 있는 환경이 있었기에, 누구보다도 저 멀리에서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이 계셨기에,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나에게 부어주신 은혜와 축복들이 있었기에 이런 내 자신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저 그런 인생에서 조금은 특별한 인생으로 바뀌는 경험을 했고 스스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마음 속에 품고있는 비전과 사명은 여전히 자리잡아 사용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12학년 첫 학기고 계속해서 달려갈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저는 선물을 받아 현재 개봉해 나가는 중이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두신 이 선물을 모든 만방의 동생들이 충분히 받을 수 있을만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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