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독후감] 'P31& Favor'을 읽고
Poster 박예휘 Date 2022-04-06 Visit 181


아시아 나무 / 중앙아시아 가지 박예휘(10학년) 

‘P31’과 ‘Favor’는 모두 하형록 목사님께서 쓰신 책이다. ‘Favor’이라는 책을 우연치 않게 읽게 되었는데, 하형록 목사님께서 쓰신 자신의 간증, 하나님의 일하심을 읽고 더 많은 은혜를 받고 싶어 ‘P31’라는 책도 읽게 되었다. 

일단 ‘Favor’를 읽고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심장 이식을 해야 살 수 있는 하형록 목사님께서는 심장을 옆방 환자에게 넘겨주어 이웃사랑을 실현하였다. 이 점에서 나는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과 같으며 하나님 그 자체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이웃사랑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이 깨달음을 얻고 지난날 나의 모습을 회상했다. 찬양의 밤, JG, 가지모임 등등 영적인 건강을 키울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하여 하나님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겠다고 찬송했으면서 정작 핵심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나 자신이었고, 이제서야 신앙심이 상황에 따라 강도가 달라진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사실 이번 JD 때 봉사활동을 하며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그리고 나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려고 하였다가 오히려 내가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다. 감사를 나눌 때에도, 지혜를 흘려보낼 때에도, 슬픔을 나눌 때에도 내 마음, 내 주머니 속에서 없어지는 것이 아닌 더 많이 채워졌던 것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모두 실현할 때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형록 목사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이 되는 심장을 다른 이웃에게 줌으로써 이웃사랑이 실현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린 남자의 건강한 심장으로 이식받을 수 있었다. 하형록 목사님께서는 이것을 Favor라고 하셨다. Favor를 받고 있을 때는 별로 느껴지지는 않지만, 뒤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Favor는 정말 많았다고 자신의 간증을 나누는 것을 일고 내 삶 속에서는 하나님께서 어떤 Favor를 주셨는지 되돌아보았다. 

정말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도 Favor라는 선물을 수도 없이 주신 것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를 뽑자면 바로 ‘만방에 오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내가 만방에 온 것은 하나님의 Favor를 더해 완벽히 맞아떨어진 하나님의 계획임을 자부할 수 있다. 오빠들보다 한창 어릴 때 외국으로 유학을 이미 한 번 갔다 온 나는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가 겨우 6살이었다. 지금으로서는 없는 기억이기에 부모님께서는 나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셨다. 바로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거였다. 그때의 나는 정말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중국에서의 유학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만방 1차 면접에서는 ‘대기’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날 나는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만방의 역사를 보았다. 밝게 빛나는 아이들의 미소, JG, Seven power 영상들을 보며 의문이 들었다. ‘도대체 하나님은 뭐하시는 분이기에 이 사람들이 이토록 울고 웃는가? 그리고 나도 그분을 알아보고 싶다.’ 이후 2차 면접에서 ‘합격’을 받았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Favor이자 나의 간증이 되었다. 하나님의 Favor는 내가 영적으로 많이 흔들릴 때에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 것을 선택할 때에 오는 것 같다. 지금 하나님의 Favor가 오지 않는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Favor를 받기 원하시고 그것을 우리가 잡느냐 아니면 놓치느냐에 따라 달려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많은 하나님의 Favor를 기대하며, 나는 이 ‘Favor’를 읽고 나의 신앙심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하형록 목사님께서는 목사이자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 ‘팀하스’의 회장이시기도 한데, ‘Favor’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을 순종하는 내용을 그린 것이라면 ‘P31’은 비즈니스와 신앙을 어떻게 해야 통합시킬 수 있는지, 잠언 31장을 통한 비즈니스 정신과 자신의 태도에 대해 그려져 있다. 

사실 나는 이전에 비즈니스라는 개념이 내 머릿속에는 ‘돈이 목적’이라고 박혀있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현대 사회에서는 돈이 목적이 되는 기업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 가운데 신앙과 비즈니스,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하형록 목사님의 경영방식이 많이 궁금해졌다.

“We exist to help those in need.” 하형록 목사님께서는 이 구절을 회사의 정신으로 만드셨다. 사실 비즈니스라는 게 주기만 하면 발전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돈이 목적이 되는 회사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뒷받침되는 하나님 기업은 이웃사랑과 하나님 사랑이 실현되는 기업은 더 채워주시고 성장하시게 한다. 이 책에서는 그 상황을 독수리와 비교했다. 독수리는 모든 새들 중에서 가장 높이 나는 새로 꼽히고 새의 먹이 사슬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속한다. 이 이유는 다른 새들은 그저 날갯질만 퍼덕이는 것과는 달리 독수리는 상승기류를 이용해 날기 때문이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는 바람을 이용해서 난다면 독수리도 결국은 다른 새들과 다를 것 없다. 하지만 상승기류를 사용해 몇 번의 날갯짓을 해도 정말 하늘 높이 나는 것이 특이점이자 독수리가 ‘하늘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이 비유에서 독수리는 하나님 기업이고, 상승기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형록 목사님께서는 어려운 불경기 상황에서도 직원 하나 해고하지 않으면서 일을 계속할 수 있었고, 돈과 이웃사랑 이 둘 중에 이웃사랑을 골랐기에 하나님 말씀, 축복이라는 상승기류를 타고 더 높이 성장할 수 있었다. 이쯤 돼서 지금 내 상황에서 상승기류를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뿐일까?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책임은 정말 여러 가지이다. 학업 방면에서도 여러 가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많은 책임을 갖고 있는데 여기서 상승기류는 바로 삶으로 이웃사랑과 하나님 사랑을 행하는 것이라고 본다. 여러 가지 활동, 그리고 거기에서 맡아진 책임들을 최선을 다하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또 용서하고, 말씀을 토대로 행동하는 것은 나를 더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Favor를 선물하시리라 나는 확신한다. 나도 사람인지라 그것이 한 번에 실천되지는 않을 것이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듯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그 뒤에 많은 훈련들을 구비하실 것이다. 거기서 이겨내는 것은 나의 또 다른 목표이자 사명임을 알고 나는 이번 학기, 그리고 하나님 자녀로서의 길을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라는 네비게이션을 통해 방향과 속도를 중시하며 나아가고 싶다. 

어쩌면 이 두 책을 읽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같이 가자’라고 하시는 하나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We exist to help those in need and I am exist to help those in need! 이 책을 읽고 결심한 것들을 마음에 새기며 꾸준히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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