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함께 나누는 이야기] 내가 찬양팀을 하는 이유
Poster 문다울 Date 2022-04-20 Visit 121

열방 나무 / 예비졸업반 가지  문다울(11학년)

처음 찬양팀에 신청했을 때에는 ‘나'에 대해 고민하며 신청했었다. ‘내가 예배를 잘 준비할 수 있을까?’, ‘예배에서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또는 ‘내가 찬양팀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까?’라는 고민들은 찬양팀을 하면서도 초반에 많이 했던 생각들이다. 특히 10학년 2학기에 시간관리 문제로 찬양팀 신청을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엄마께서는 ‘찬양은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나에게 큰 울림이 되었다.

우리가 찬양팀을 하는 이유는 다른 친구들보다 덜 바빠서가 아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매번 찬양팀 모임을 가지고 예배를 준비하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찬양이 우리에게 값지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 준비하는 찬양은 더욱 값지기 때문이다.

또, 찬양팀을 계속하면서 찬양팀을 나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게 되었다. 찬양팀에서 개개인을 비유로 나타낸다면 ‘물컵'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찬양팀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안의 넘치는 찬양과 기쁨을 국제부 모두에게 흘려보낸다. 그리고 찬양팀 안에서 우리의 찬양과 기쁨이 채워지지 않을 때에는 서로에게 우리가 가진 찬양과 기쁨을 나눠준다. 찬양팀을 하면서 나는 삶 속에서 늘 찬양과 기쁨이 끊이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매주 찬양팀을 설 때든지 아니든지 모여서 나의 영을 찬양으로 채워주는 우리 찬양팀 공동체, 그리고 이 공동체가 국제부에게 그 찬양과 기쁨을 흘려보낼 수 있다는 은혜가 바로 내가 찬양팀에서 섬기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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