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독후감] '인문학을 하나님께3'를 읽고
Poster 백승민 Date 2022-05-04 Visit 109


아시아나무 / 동남아시아 가지 백승민(10학년)

나는 예수님을 믿으면서 궁금했던 것이 있다. ‘성경이 나에게 말하는 바른 기준이 무엇일까?’ 였다. 나는 비교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나보다 1점만 점수가 높아도 나 자신에게 강한 압박을 준다. 긍정적인 비교는 필요하지만, 현재 나는 부정적인 비교로 나 자신을 망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 자신이 이해가 된다. 두려운 것이다. 그 1점이 격차를 벌리고 그 친구는 더 좋은 대학에, 나는 내가 원하지 않는 대학에…지금도 그 1점 차이는 심리적으로  크게 느껴진다. 영성가 Thomas Merton은 “나무는 나무가 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나로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 영광이다. 물고기는 헤엄을 쳐야하고, 새는 날아야 존재의 자격이 있다. 나는 나로서 살아갈 때 존재의 빛남이 있다.

최근에 马克思의 작문을 읽었는데 马克思는 알맞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热情(열정), 体质(체질), 脑力(지능 혹은 능력) 이렇게 3가지 요소를 충족시켜야 비로소 알맞은 직업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알맞은 직업이란 무엇이며, 무엇이 필요할까? 사람들은 나의 무기력함과 연약함과 미약한 힘을 보고 눈과 마음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주님은 가까이서 자세히 오래 참고 보신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괜찮아, 너 참 예쁘고 사랑스럽구나. 힘내거라. 너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비전이 있단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직업을 원하는지, 능력이 적합한지 정확히 알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능력에 맞는 미래를 봤을 때 최선의 수를 두신다. 그리고 우리가 직업을 갖고 생활하며 그 속에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사명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신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그 어느 순간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산 사람이다.


중학교 1학년, 2학년 때는 부모님이 이해가지 않았고 부모님의 말씀에도 순종하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부모님을 속상하게 한 나를 보면 정말 아직 어리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은 말이 되고 말은 내가 된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거미가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거미줄로 집을 짓고 살듯이, 사람은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존재의 집을 짓고 그 속에서 살아간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따뜻한 말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한다. 다행히 부모님께서 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품어 주시고 쓰다듬어주셔서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다. 한 단어로, 말투로 평가될 수 있는 사회속에서 긍정적인 말, 행동, 생각으로 살겠다.

마지막으로 고난을 당한 욥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과정과도 같이 사랑이 없다면 고통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우리를 분명히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 당하는 것에 고통스러워 하신다. 그러면 도대체 왜 우리에게 고통이라는 것을 주실까? 운동을 하면 생기는 근육통처럼 고통 또한 그리 오랜 시간 머물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경험이 쌓여 다시는 그러지 말자라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그럼 과연 하나님은 무능한가? 하나님은 무능하시지 않다. 단지 하나님이 이것들을 이루어주시지 않았다는 자기중심적인 기준에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분의 뜻을 모르기에 무능하다는 말을 할 수 없다. 앞으로 하나님의 십자가를 지니고 사는 삶, 고통을 참고 인내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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