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독후감] '나니아 연대기' (The Chronicles of Narnia)
Poster 노예찬 Date 2017-01-11 Visit 42
도서명: <나니아 연대기> (The Chronicles of Narnia)
저자: C. S. 루이스
출판사: 시공주니어
독후감: 노예찬
 (8학년)



나니아 연대기라는 이름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왔었다. 옛날에 영화로도 보며 언젠가는 읽어보겠다고 다짐도 했었다. 이렇게 흥미를 가졌었던 이유가 이 영화가 유명하여서도 있지만 ㅅ경 내용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고 해서였던 것 같다. 결국 읽게 되었는데 읽고나서 느낀 점과 배운 점들이 매우 많았다. 이 책에는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정말 ㅅ경 내용이랑 매우 닮았다. 믿지 않았던 사람이 여행을 거치며 믿게 되고, 어리석고 바보 같았던 사람이 고난을 거치며 지혜롭게 되고, 나쁜 유혹에 빠진 사람이 어떤 결과를 만나게 되는지 보여주는 등  쏙 빼 닮은 내용이 아주 많았다.
 
그 중에서 내가 정말 감동받았던 것은, 바로 ‘아슬란’이라고 하는 사자에게서 이다.
책에서는 아슬란이 바다 건너의 황제의 아들이라고 소개된다. 아슬란은 나니아라는 나라를 지배하는 나쁜 마녀의 통치 아래서 자신이 직접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아주 굴욕스럽게 희생 당한다. 하지만 다시 부활하여 평화를 만든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들을 함께 있을 때나 곁에 없을 때나 한결같이 도와준다. 주인공들이 슬퍼서 눈물 흘리고 있을 때는 자신도 눈물을 흘리고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을 때는 지혜와 사랑으로 도와준다.
그리고 결국에는 자신의 나라로 인도한다. 모든 것이 끝난 뒤, 평화만이 가득한 곳으로 말이다.

 
이 아슬란의 모습에서 ㅇ수님이 떠올랐다.
지금 세세히 잘 표현하고 싶지만 어떻게도 표현이 안되는 그런 감정을 느끼며 책을 읽었다. 그 책에서 표현되는, 표현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읽을 수 밖에 없고, 아무리 책을 잘 써도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한계가 있다. 그런 한계 안에서의 감동이 이 정도인데 그 분의 진짜 사랑은 얼마나 클까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정말 가식적인 것이 아닌 진실의 감정을 느꼈다. 이것을 느낀 후 내가 정말 많이 더 분발해야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나는 정말 부족한 사람이다.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이 있으면 후자를 택하기 위해 매우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나 자신과의 약속도 쉽게 깨뜨리는 경우가 많으며 양심에 위배되는 행동도 한다.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다.

 
나니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매우 약하고 어리석게 등장한다. 읽고 있으면 그 주인공들 때문에 답답한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웃음이 나올 때도 있었다. 그때는 그렇게 느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 그 주인공들과 다를 바가 없거니와 오히려 더욱 부족하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부족한 것도 많고 발전조차 느리니까 말이다. 그래도 지금은 나 자신을 자책하는 것이 아닌 나와 함께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며 그분을 나의 자랑으로 삼아야 된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렇게 살 것이다.
 
또 이 책을 읽으며 감동받고 결심한 것이 하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C.S.루이스 이다.
이렇게 명작이라 불리는 책은 쓰기 어려운데 이 사람은 해냈다. 그치만 내가 놀란 이유는 이것이 아니었다. ㅅ경을 담은 책을 이렇게 만들어냈다는 것에 놀랐다. 사실, 내 꿈을 말하자면 아직 무슨 특정한 직업은 없지만 내가 받고 있는 그 사랑에 보답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작가를 보고 도전을 받았다.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이 작품에 못지않는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나를 통해 어떤 열매가 맺힐지 나도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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